작성자생기한의원 잠실점
지점잠실
상담과목
2026-07-28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잠실 생기한의원 유옥희 원장입니다.
피부가 금방 번들거리고 같은 부위에 여드름이
반복되어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정말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해 주신 피지과다여드름 상태는 단순히
피부 표면에 피지가 많은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스트레스, 과로, 식습관 불균형,
혹은 소화기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몸 내부에
비정상적인 열독과 습기가 쌓이고,
이 열기가 상체와 안면부로 치솟는
'상열' 현상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얼굴로 몰린 열독은 피지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만드는 동시에,
모공 입구의 각질 교체 주기를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해 과다 배출된 피지가 모공 안에 갇혀
동일한 부위에 모포염과 염증성 여드름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불균형한 반응 구조를 형성합니다.
피지 표면만 자극하여 강제로 세안하거나
억제로 피지를 말리는 제품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상해 유수분 밸런스가 더욱 무너집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피부 재생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SBT(Sustainable Balancing Therapy) 원칙에 기반하여
여드름 치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눈앞의 피지나 염증을 일시적으로 눌러 없애는
치료보다는, 몸 안의 열감을 다스려 피부가 스스로
적정한 피지 분비와 수분 균형을 유지하도록
체내 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목적을 둡니다.
이를 위해 환자분의 체질과 장부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여
상체로 몰리는 열독을 내리고 면역 균형을 바로잡는
맞춤 한약 처방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안면부의 정체된 기혈 순환을 돕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침 치료와, 피지선 근처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장벽을 다지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여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하루 2회 이하로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안하셔야 합니다.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과도하게 문지르면
피부 장벽이 상해 피지가 더 분비될 수 있습니다.
둘째, 유분이 과도한 무거운 크림류보다는
수분 중심의 순한 보습제를 선택하여 얇게 발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위장관의 열을 조장하고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기름진 인스턴트, 밀가루, 맵고 자극적인 음식 및
음주는 가급적 피하셔야 합니다.
넷째, 수면 부족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더욱 유발하므로 가급적 밤 11시 이전에는 취침하여
몸과 피부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게 합니다.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피부를 볼 때마다 속상하셨겠지만,
몸 내부의 열과 면역 균형을 차근차근 다스려 나간다면
번들거림 없이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피부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가까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한의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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