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생기한의원 잠실점
지점잠실
상담과목
2026-07-24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잠실 생기한의원 유옥희 원장입니다.
얼굴에 유분이 많아지면서 붉고 답답한
느낌까지 더해져 일상에서 신경이
정말 많이 쓰이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해 주신 지루성피부염유분 과다 증상은
단순히 피부 표면의 피지 분비량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스트레스, 과로,
소화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몸 내부에
비정상적인 열독이 쌓이고,
이 열기가 상체와 얼굴 쪽으로 치솟는
'상열' 현상 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얼굴로 몰린 열은 피지선을 과도하게 자극해
유분을 과다 배출하게 만드는 동시에
피부 속 수분을 바싹 말라버리게 합니다.
이 때문에 속은 당기고 겉은 번들거리는
유수분 불균형과 함께 붉고 염증이 나타나는
불균형한 반응 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
세안을 너무 자주 하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를 보호하는 유용한 유분막까지 파괴되어
우리 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만들어내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피부 재생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SBT 원칙에 기반하여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눈앞의 유분이나 염증을 일시적으로
눌러 없애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피부가 스스로 건강한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반응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데 목적을 둡니다.
이를 위해 환자분의 체질과 장부 상태를
면밀히 진단하여 상체로 몰리는 열을 내리고
면역 균형을 바로잡는 맞춤 한약 처방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안면부의 정체된 기혈 순환을 돕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침 치료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 장벽을 다지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여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유분과 붉어짐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첫째, 하루 2회 이하로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안해야 합니다.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하는 것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둘째, 세안 후에는 유분이 너무 많거나
무거운 크림류 대신 수분감이 풍부하고
순한 보습제를 얇게 덧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춥니다.
셋째, 위장관의 열을 조장하고 피지 분비를
유발하는 기름진 인스턴트, 밀가루, 매운 음식 및
음주는 반드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으면 자율신경계가
과민해져 안면부 열감이 심해지므로,
가급적 밤 11시 전에 취침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번들거림과 붉은 기로 속상하셨겠지만
몸 내부의 열과 면역 균형을 차근차근 다스린다면
건강한 피부 상태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피부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가까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한의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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