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한의원 녹용 마스터 클래스

좋은 약재를 직접 보고 배우는 한의사들의 연구의 장

지난 9월 14일, 생기한의원에서는

‘녹용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생기한의원 지점 원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녹용의 약성, 품질 판별 기준, 임상 적용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한의학의 근본이 되는

약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실제 의료용 녹용을 직접 살펴보며

부위별 특성과 조직감, 색상, 절단면의 차이를

세밀하게 비교·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한약은 좋은 약재에서 시작된다”

녹용은 예로부터 인체의 근본적인 생명력과

면역을 보(補)하는 귀한 약재입니다.

사슴의 뿔에서 채취한 녹용은 양기(陽氣)가

가장 많이 모인 부위로, 체력이 떨어지거나

면역이 약한 이들의 활력을 돕는

약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나 건선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 면역력과 체력의 저하로

혈액이 탁해지고 재생에 필요한 영양 물질과

면역 물질의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이때 녹용이 정혈을 공급해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것을 촉진하여 세포 성장과 바율,

상처난 피부 세포 재생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점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녹용이 체력 저하나 회복 지연, 피부 재생력 저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여 정보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또한, 공진단의 핵심 재료인 녹용을 바탕으로

황제의 보약으로 불리는 공진단을 빚으며

약재의 배합과 제형의 담긴 균형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직접 손끝으로 느낀 전통 조제의 노하우를 나누며

공진단 한 알에 깃든 정성과 철학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의료용 약재 감별 연구 세미나 

직접 보고, 확인하고, 배우는 ‘안심 한약’의 기준

이어서 진행된  ‘의료용 약재 감별 연구 세미나’는

생기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이

어떤 환경과 절차 속에서 조제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지점에서는 원일 공동탕전실을 방문해

약재 감별 및 조제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탕전실에서는 한약재의 육안 감별 포인트와

품질 등급에 따른 특성 차이,

그리고 실제 조제 과정 전반 등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생기한의원 4way 품질관리 시스템

친환경

생기 한약을 제조할 때에는 농약과 화학비료,

시료첨가제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 사용하여 재배한

친환경 한약재만을 엄선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인증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한 약재만이

식약처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한 정품 의료용 한약재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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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연구소

품질관리 연구소에서는

잔류농약·중금속·이산화황 검사 등

오염도 관리는 물론, 관능 검사와

지표물질 검사를 통해

한약의 효능까지 면밀하게 검증합니다.

약재들은 보건복지부에 신고된

약 200평 규모의 전문 조제·탕전 시설에서

전 과정이 모니터링되는 첨단 제조공정을 통해

꼼꼼하게 관리됩니다.

스마트 관리

탕전실 내부는 10℃~22℃의

최적 보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공기 접촉을 최소화한 밀폐 패킹 보관 방식을 적용해

약재의 선도와 품질이 변함없이 유지되도록 관리합니다.

한약 제조 과정 전반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계량·조제·추출·포장 공정이 이뤄지며,

국가 공인 자격을 보유한 한의사와 한약사가 상주하여

모든 조제와 탕전 과정을 직접 관리·감독함으로써

안전하고 균질한 품질의 한약이 생산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한 포의 한약에도 신뢰를 담다

녹용 마스터 클래스와 의료용 약재 감별 세미나는

생기한의원이 지켜온 ‘좋은 약재가 좋은 치료를 만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약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생기한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와

학술 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본질과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자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정직한 한약 치료를 이어가겠습니다.